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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을 보내며

조회 수 881 추천 수 1 2021.12.29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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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년을 보내며

 

                                  청조 박은경

 

          신축년 새해를 맞은 게

          엊그제인데

          연말이 코앞이다

 

          시간이 정말

          주마등처럼 날아가니

          돌아보며 나오는 건 

          그저 한숨뿐

 

          시작도 끝도

          그저그런 나날들

 

          코로나를 핑계하기엔

          낯이 뜨겁고

          할 말을 잊는다

 

          스스로에게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한 미안함

          어쩌랴,

          다시 내년을 기약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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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2021.12.29 13:07:51
*.90.141.135

제 글이 올해를 보내는 공지글로 떴네요

감사해요 회장님~~

사진도 넘 멋지네요 ㅎㅎ

배원주

2021.12.31 12:01:05
*.48.184.98

한 해를 보내면서 뒤돌아 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박은경

2022.01.10 05:58:09
*.90.141.135

귀한 댓글을 이제사 봤네요 죄송해요

아쉬운 지난해는 그렇게 보내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임인년 새해를

멋지게 요리해 보시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이금자

2022.01.07 11:25:29
*.147.165.102

안녕하셨는지요?

글처럼 세월ㅃ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그렇게나 느렸던 세월이 나이를 먹으니, 화살처럼 지나간다는 어느 시인의 글이 생각납니다

딸네집에 있다가 어제 부랴부랴 집에 왔습니다.

이곳에 눈폭풍이 분다는 뉴스를 보고,  놀래서 서둘러 왔답니다.

16인치의 눈이 온다는 보도였어요.

시 잘 읽고 나갑니다.  

시와 맞게 노을이 지는 저녁사진 멋집니다

 

박은경

2022.01.10 05:59:15
*.90.141.135

감사합니다 이시인님

사진을 회장님이 올려주셨네요

눈폭풍 무사히 잘 지나셨길 바래요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정순옥

2022.01.16 07:22:28
*.48.176.218

지나간 아픔을 묻고 올해는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는 호랑이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화이팅!

박은경

2022.01.22 18:04:23
*.90.141.135

감사합니다,,,화이팅요 ㅎㅎ

정작가님도 늘 건강하시고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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