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시 조회 수 1167 추천 수 0 2016.07.22 11:48:05
오애숙 *.3.228.204
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종이배 만들어 바닷물에 배 띄워놓고
그림 그려 넣게 한 대부분 작품에는
고기 잡은 기쁨의 환희로 박수 치네

눈에 띈 작품엔 물에 빠져 허우적이고
양손이 바다로 향한 작품이라  해설 요하니
미운 친구 있어 바다에 던진 작품이라네

실제면 어떻게 될까 묻자 감옥에 갈까요
되물으며 밧줄 감아 끌어 올리는 작품으로
재구성시켜 탄생한 것 오늘의 그랑프리네

사는 동안 삶에 파도칠 때 격동하는 물결로 
쉽게 휩싸일 때가 얼마나 많이 있고 있겠나
중요한 건 돌이킬 수 있는 여유로움이라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408 시 그림자 5 오애숙 2016-07-21 1514  
5407 시 내 안의 전쟁 오애숙 2016-07-22 6761  
5406 시 집들이 오애숙 2016-07-22 3606  
5405 시 발견하는 기쁨(시) 9/27 오애숙 2016-07-22 1133  
» 시 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오애숙 2016-07-22 1167  
5403 시 이 아침에 13 오애숙 2016-07-22 1095  
5402 시 편지 오애숙 2016-07-22 1107 1
5401 시 위로받는 황혼 녘 오애숙 2016-07-22 1225 1
5400 시 사진첩의 추억 하나 [1] 오애숙 2016-07-23 1070 1
5399 시 에머란드 하늘 빛으로(17/7/6) 오애숙 2016-07-23 1343  
5398 시 사진 학/시-글쓰기 [1] 오애숙 2016-07-23 1390  
5397 시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오애숙 2016-07-23 11954  
5396 시 노을 진 언덕에서 오애숙 2016-07-23 2403 1
5395 시 미소 오애숙 2016-07-23 1259  
5394 시 가끔 오애숙 2016-07-27 1062  
5393 시 등 떠밀려 온 세월 오애숙 2016-07-27 1201 1
5392 시 알 수 없기에 오애숙 2016-07-27 1536  
5391 시 휘파람 부는 밤(시) 오애숙 2016-07-27 1330  
5390 시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오애숙 2016-07-27 1173 1
5389 시 만약 당신이 나라면 오애숙 2016-07-27 111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