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종이배 만들어 바닷물에 배 띄워놓고
그림 그려 넣게 한 대부분 작품에는
고기 잡은 기쁨의 환희로 박수 치네
눈에 띈 작품엔 물에 빠져 허우적이고
양손이 바다로 향한 작품이라 해설 요하니
미운 친구 있어 바다에 던진 작품이라네
실제면 어떻게 될까 묻자 감옥에 갈까요
되물으며 밧줄 감아 끌어 올리는 작품으로
재구성시켜 탄생한 것 오늘의 그랑프리네
사는 동안 삶에 파도칠 때 격동하는 물결로
쉽게 휩싸일 때가 얼마나 많이 있고 있겠나
중요한 건 돌이킬 수 있는 여유로움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