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친구들

조회 수 266 추천 수 1 2022.01.16 07:47:35

참 고마운 친구들 /청조 박은경

 

매일 아침 문자로 

안부 묻는 찬구

 

오래 소식이 없어도 

잘 살고 있을거라

믿음이 가는 찬구

 

몇년에 한번 연락을 해도

만사 제껴두고 달려나와

반갑게 맞이하며 밥 사는 친구

 

이미 유명을 달리했어도 

마음에 자리잡아 미소짓는 친구

 

모두가 내게는 고마운 친구들

오늘은 두루 안부연락하고

꿈에라도 만나보길 기도해야지 

 


정순옥

2022.01.16 08:09:30
*.48.176.218

그래요. 꿈에서라도 만나야지요. 하나씩 나이가 익어감에 낙옆이 다 되었는데요.

박은경

2022.01.16 16:46:10
*.90.141.135

그러게요,,,울 님들 시카고에서 뵙기를 소원했는데

가지 못할 형편이 되어 어찌나 속상하던지 ㅠㅠ

내내 건강하세요 다음 기회에 뵐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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