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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강물 같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여울물로 심연에서
요동치며 배회하매
꿈 잃은채 고인물로
갇혀 신비롭습니다
언제든지 가슴에서
활화산으로 분출해
언제 튀질 모르기에
아름답고 숭고한가
가끔은 누군가에게
나만 그런 것인지를
꼭 그 누군가에게
묻고싶을 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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