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치는 아쉬움/

시 조회 수 2647 추천 수 1 2016.09.20 14:45:36
오애숙 *.175.35.244
시

메아리치는 아쉬움/

                                                                  은파 오애숙

침묵이 메아리치련만
침묵이 금 아니련만
침묵 속에 다문 입

역사는 강줄기 속에
흘러 흘러가고 있고
누구도 들추려 않네

침묵은 금이 아닌데
침묵이 금인 것처럼
모두가 그렇게 아네

검은 걸 봐도 하얗고
하얀 걸 봐도 모르네
미꾸라지 진흙탕 만들듯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768 시 시-홍매화 [2] 오애숙 2020-03-29 12  
5767 시 시-그리움의 꽃 오애숙 2020-03-29 12  
5766 시 시-- 목련화 피네--[[MS]] 오애숙 2020-04-24 12  
5765 시 시--꽃비 사이로 --[[MS]] 오애숙 2020-04-24 12  
5764 시 시--바램 --[[MS]] 오애숙 2020-04-24 12  
5763 시 시-- 4월의 길목에서 --[[MS]] [1] 오애숙 2020-04-24 12  
5762 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오애숙 2020-05-14 12  
5761 시 시-- --[[MS]] 오애숙 2020-06-04 12  
5760 시 QT 오애숙 2021-07-02 12  
5759 시 그대가 있어/은파 오애숙 2021-07-01 12  
5758 시 QT [1] 오애숙 2021-06-29 12  
5757 시 QT---베인 그루터기의 놀라우신 역사 속에/은파 오애숙 2020-10-31 12  
5756 시 QT 공동체의 기쁨 누리게하소서/은파 오애숙 2020-11-04 12  
5755 시 겨울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3 12  
5754 시 시------붉은 산나리 들녘에서/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6-24 12  
5753 시 시---6월의 강줄기 휘도라 서서/은파--[SM] [1] 오애숙 2021-06-24 12  
5752 시 QT [1] 오애숙 2021-01-21 12  
5751 시 QT [1] 오애숙 2021-03-06 12  
5750 시 봄 들녁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7 12  
5749 시 그리움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03-07 1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36
어제 조회수:
107
전체 조회수:
3,126,627

오늘 방문수:
82
어제 방문수:
71
전체 방문수:
99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