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온 작은 별에서/은파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3.09 19:07:34

삶의 향기 휘날리는 봄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두개 

되는 법칙의 고정 개념있으나

하나 될 수도 있습니다

 

진주 알로 계산한다면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두개이나

엿 한가락에 엿을 붙이면

그대로 엿 한 가락이죠

 

가끔 사는데 아동바동

살아 갈 때가 많이 있지만

때로는 움켜 잡았던 것들을

놔야 할 때가 옵니다

 

내 자녀 사랑하듯이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가

곰삭일 때가 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

아로 새겨보는 춘삼월의 심연

좋은 씨 정성 껏 뿌리어 경작하리

결심해 보는 춘삼월입니다

 

잠깐 소풍온 작은 별에

깨닫는 다섯마디 시어잡아

날개 펼쳐 희망의 꽃 피운다면

어둠의 등댓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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