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여는 기도

시 조회 수 2622 추천 수 0 2017.09.17 15:15:18
오애숙 *.175.56.26

오늘을 여는 기도

 

                                                            은파 오애숙

 

오늘 이 아침 지친맘에

당신만 바라봅니다

 

허울진 세월속에

이렇다 할 여울진 것 없으나

목마른 사슴 시냇물 찾듯

 

여울진 그리움 목 말라

오늘 이 아침 당신 바라 보오니

 

그대 수정빛 녹이어

갈한 심령속에 오사

혓끝 적시어 목축여 주소서

 

당신으로 풀잎의 이슬처럼

촉촉하게 나르셔 하기 원하나이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28 시 비오는 날의 수채화/은파 오애숙 2021-07-05 12  
427 시 연시조---상사화----시마을 오애숙 2021-07-08 12  
426 시 **[ 시]7월 들녘 희망 날개/은파----[시향] [1] 오애숙 2021-07-09 12  
425 시 QT 오애숙 2021-07-16 12  
424 시 빗방울의 연가/은파 오애숙 2021-07-17 12  
423 시 시 [1] 오애숙 2021-07-21 12  
422 시 5월의 길섶 오애숙 2021-07-21 12  
421 시 소라의 그리움/은파 오애숙 2021-07-21 12  
420 시 QT 실존하사 가난한자의 피나처/은파 오애숙 2021-07-22 12  
419 시 한여름 날의 소곡/은파 [1] 오애숙 2021-07-22 12  
418 시 타래 난초 오애숙 2021-07-23 12  
417 시 QT [2] 오애숙 2021-08-02 12  
416 시 QT [3] 오애숙 2021-08-03 12  
415 시 QT [2] 오애숙 2021-08-12 12  
414 시 QT: 나실인의 규례에도 [1] 오애숙 2021-09-06 12  
413 시 가을 편지 3 [1] 오애숙 2021-09-07 12  
412 시 9월, 희망물결--*** 오애숙 2021-09-09 12  
411 시 가을 바닷가 거닐며 (파도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12  
410 시 QT 오애숙 2021-09-21 12  
409 시 사랑의 편지/은파 오애숙 2021-10-22 1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