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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여는 기도
은파 오애숙
오늘 이 아침 지친맘에
당신만 바라봅니다
허울진 세월속에
이렇다 할 여울진 것 없으나
목마른 사슴 시냇물 찾듯
여울진 그리움 목 말라
오늘 이 아침 당신 바라 보오니
그대 수정빛 녹이어
갈한 심령속에 오사
혓끝 적시어 목축여 주소서
당신으로 풀잎의 이슬처럼
촉촉하게 나르셔 하기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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