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봄 향기에(첨부)

조회 수 3027 추천 수 0 2016.02.26 18:19:18
-
48074db036aa0


시-

춤추는 봄 향기에

                                                                                                                            은파 오 애 숙

봄빛이 창가에서
노래 부르네
동녘이 밝아 왔다고

죽었던 나목에
버들강아지 움텄다
버들피리 불 준비하라네

새가 봄기운에 
나뭇가지에 앉아 
소리쳐 노래 부르는 정오

어느새 메말라 붙은 심연이  
소리쳐 노래부르네
살랑이는 봄향기에 춤추고 있다고
26266D4853298AFB037A5C

오애숙

2016.03.01 21:27:12
*.3.228.204

시- 


향그러운 봄향기에 

                                          은파 오 애 숙 

봄볕에 향그럼이 
철창 밖에서 노래 부르네 
동녘이 밝아 왔다고 

죽었던 나목에 
버들강아지 움터 
향그럼이 버들피리 부네 

새가 나뭇가지에 앉아 
향그러운 봄기운에 
소리쳐 노래 부르는 정오 

겨우네 움츠렸던 맘
살랑이는 향그러운 봄향에 
마음 열어 춤추고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88 시-- 오애숙 2021-07-01 7  
6087 성) 한결 같은 주 사랑 안에서 오애숙 2021-01-07 7  
6086 어느 봄날, 세월의 강 어귀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7  
6085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7  
6084 QT [1] 오애숙 2021-06-08 7  
6083 ***QT*** [1] 오애숙 2021-07-05 7  
6082 여름/은파 오애숙 2021-07-16 7  
6081 7월 들녘에서(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7-16 7  
6080 QT: 오직 주 안에서만 큰 승리 [1] 오애숙 2021-07-28 7  
6079 @ QT [3] 오애숙 2021-08-25 7  
6078 바람이 분다면/은파 오애숙 2021-09-07 7  
6077 QT: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9-28 7  
6076 가을비 속에/은파 오애숙 2021-10-07 7  
6075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은파 오애숙 2021-10-13 7  
6074 시-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시향] 오애숙 2021-10-13 7  
6073 큐티:의인의 고난에/은파 오애숙 2021-10-24 7  
6072 큐티--온 세상 뒤흔드는 통치자의 권능 앞에/은파 [2] 오애숙 2021-10-24 7  
6071 11월의 시 [1] 오애숙 2021-11-01 7  
6070 큐티:고난의 때에 더해지는 내적 상처와 소외감에: 욥 19:1-20 [1] 오애숙 2021-11-07 7  
6069 만추 풍광의 사유 오애숙 2021-11-07 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7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