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6048 --시--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3-26 53  
6047 --시-- 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32  
6046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26  
6045 --시--오늘도 걷는다--2 오애숙 2022-03-26 44  
6044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19  
6043 --시-- 겨울이야기---세월의 잔상 오애숙 2022-03-26 45  
6042 --시--세월의 뒤안길에서 오애숙 2022-03-26 32  
6041 --시-- 입춘 오애숙 2022-03-26 27  
6040 --시--설악, 겨울연가--연시조 오애숙 2022-03-26 30  
6039 --시--길 잃어 버린 목선 하나 오애숙 2022-03-26 21  
6038 시--춘삼월 오애숙 2022-03-26 19  
6037 갈빛 여울목에서 오애숙 2022-03-26 22  
6036 --시-- 초원의 봄 [1] 오애숙 2022-03-26 27  
6035 --시--기억의 저편 오애숙 2022-03-26 27  
6034 --시--춘삼월, 봄을 기다리는 봄비 건만 오애숙 2022-03-26 12  
6033 --시-- 흐르는 빗줄기, 심연의 사유 오애숙 2022-03-26 27  
6032 --시 -- 인생 여정 휘도라 오애숙 2022-03-26 19  
6031 --시--봄날 오애숙 2022-03-26 24  
6030 ---시 --- 산수유 오애숙 2022-03-26 44  
6029 사--춘삼월, 그대 찬란함에 오애숙 2022-03-2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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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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