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계 부흥 위한 문학진흥법 법안 추진

조회 수 6101 추천 수 1 2015.03.18 07:18:20


 문학계 부흥 위한 문학진흥법 법안 추진


 
 
침체를 걷고 있는 문학의 저변을 튼실하게 다지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출판평론가 김성신 씨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최근 국회에서 이른바 문학진흥법 전문가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시영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상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한분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문정희 한국시인협회 회장, 방현석(중앙대)·유성호(한양대)·방민호(서울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른 문화 장르에 비해 문학은 법률적 지원이 미비하다는 판단이 문학진흥법 추진의 배경입니다.

현재 문학 진흥을 전담하는 별도의 법률은 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분야별 국가 주요 문화 시설이 있는 반면‘국립문학관’ 같은 기관도 없습니다.

현재 추진되는 문학진흥법의 핵심 내용은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도로 문학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며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두고, 국립문학관을 설립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립문학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거나 출연하는 공립문학관, 법인과 단체 또는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사립문학관 역시 관련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위해 현행 학예사 시험에 문학사와 서지학 등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학진흥법 제정이 침체된 한국 문학의 부흥과 도약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5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5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416 뭉크의 '절규'에 대한 진실 file 석송 2015-08-31 18759 1
415 판다에 대한 5가지 오해 file 석송 2015-08-31 6422 1
414 독일 나치즈 황금열차에 대한 고백 file 석송 2015-08-30 5633 2
413 사라진 나치 황금열차 발견 file 웹관리자 2015-08-29 11444 1
412 보물선은 왜 대부분 고려시대의 배들일까. file 웹관리자 2015-08-29 6612 1
411 충남 마도 해역의 보물선 발견 file 신성철 2015-08-27 8043 2
410 태풍의 이름 file 웹관리자 2015-08-24 6238 3
409 간도는 조선땅을 입증하는 지도 file 웹관리자 2015-08-22 5082 1
408 주말에 떠나보는 멕시코 국경도시 file 웹관리자 2015-08-22 11192 3
407 2015년 제36회 한국일보 문예공모전 시상식 file 웹관리자 2015-08-21 5360 1
406 광복 70주년 기념공연 "춤 소리 파동" file 강정실 2015-08-19 5193 1
405 애완동물과 유기 file 석송 2015-08-19 5189 1
404 지구상 가장 오래된 1억3천만년전 꽃식물 화석 발견 file 지상문 2015-08-18 3977 2
403 129년 전 최초의 ‘아리랑 악보’ 발굴(영상) 웹관리자 2015-08-17 4892 3
402 영화 <암살>의 '반역자'로 알려진 염동진은 누구인가? file 웹관리자 2015-08-17 5304 1
401 윤동주 서거 70주년 시노래 음반 출시 file 이춘실 2015-08-15 16131 1
400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 ‘문학아카데미’ file 웹관리자 2015-08-14 5046  
399 초등학교 한자병기 반대 국민운동 file 웹관리자 2015-08-13 5188 1
398 고종, 일본에 명성황후 시해 손배 요구했다 file 제봉주 2015-08-13 23164 1
397 미국은 왜 미터법을 외면할까? file 제봉주 2015-08-13 823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