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치료와 예방법

조회 수 14306 추천 수 2 2015.06.05 08:43:11


손씻기·군중 피하기… 백신 없어 대증요법만 

■ 치료와 예방법 
 

0604-a-02-merpyo.jpg

 

 

‘메르스’(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로, 사스(SARS)과 유사하나 치사율은 30~40%로 높은 편이다. 보통 7~14일 잠복기 이후 고열이나 흉통 등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료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메르스의 증상을 완화해 주는 약은 있지만 아직 병의 원인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약(항바이러스제)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인공호흡기·심폐보조기·혈액투석 등의 보조치료를 통해 증상을 다스리는 대증요법만 실시한다. 고열 등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 최장 잠복기(14일)의 2배인 28일 동안 재발하지 않고, 진단검사 등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경우 완치 판정이 내려진다.

■공기 중으로 전염되나

 공기 중으로 전염된다는 것은 감염환자가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바이러스가 침방울이 마른 뒤에도 살아남아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감염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메르스의 공기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예방법은

 메르스 예방법은 평상시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손으로 눈이나 코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고열이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중동 및 한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3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2096 또 배우네 [1] 유진왕 2021-05-21 163  
2095 먼곳에서 부는 바람은 알겠지 석송 2018-10-17 1130  
2094 ==작곡가 고 음파 권길상 선생의 유고작품 출간 기념 음악회== 오애숙 2018-09-05 1406  
2093 2018 The Korean Literature Night 이정아 2018-09-16 1533  
2092 한가위 잘 보내 시기 바랍니다. [1] 오애숙 2018-09-21 5790  
2091 시간의 승자가 되는 법 file 이병호 2014-12-29 9003  
2090 고 오애숙 시인 1주년 추모예배를 아버님, 큰오빠, 두 아들 자쉬와(오른쪽)와 아이삭(왼쪽) 위쪽에 있는 어머님 묘지도 함께 방문 file [5] 오청사 2023-09-16 290  
2089 철모르고 피는 꽃 file 정순옥 2023-09-27 259  
2088 음주운전 적발되면 3넌간 2만달러 추가비용 file 석송 2015-02-20 7725  
2087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자! file 석송 2015-02-21 9506  
2086 한국이름 영문표기 file 석송 2015-02-18 22653  
2085 칠레 화산 폭팔 file 석송 2015-03-04 21573  
2084 남가주 해변에도 눈이 file 석송 2015-03-04 7613  
2083 수퍼 박테리아 감염 비상 file 석송 2015-03-05 7866  
2082 설치미술가 서도호 아트 갈라 '올해의 작가'에 file 석송 2015-03-05 7397  
2081 비타민 D의 역활 정순옥 2015-03-05 5969  
2080 청록파 시인 [1] 석송 2015-03-08 13383  
2079 우유와 설탕의 관계·항암요리 강좌 석송 2015-03-09 6629  
2078 영아원서 자매처럼 자란 두 여성 알고 보니 친자매 file 석송 2015-03-09 6351  
2077 제29회 동요합창경연대회 석송 2015-03-10 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