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신 있어 아름다운 날입니다

조회 수 2164 추천 수 3 2016.01.05 23:26:37


아름다운  오늘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
해 그림자를 등에 업고
흘러가 버린 세월 속에
기억하고 싶은 당신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속에서 당신의 연정이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별은 늘 우리 삶에
아픔 주나 만남은 여전히
생기로 노래하는 꿈

허나 여전히 맘속에
그림자로 숨어 살고 있고
당신과 함께 숨을 쉬기에
내 안에 당신이 있는 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네요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와도
아름다운 날 이랍니다


오애숙

2016.01.08 02:10:23
*.3.228.204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날입니다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여

해그림자를 등에 엎고 흘러가버린 세월 속에

기억하고 싶은 당신은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속에서 당신의 연정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꽃이 되어 곱게 밤이슬 먹고 피어납니다

 

 

이별은 늘 우리 삶에 아픔주나 

만남은 생기로 꿈 노래하지만 여전히 맘 속에서

그림자로 숨어 살고있고 함께 숨 쉬고 있기에

내안에 당신이 있는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다고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오늘같이 비가 추적 여도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애숙

2016.03.31 20:18:05
*.3.228.204

그대 있어 아름다운 오늘(시백과)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 해 그림자 등에 업고
흘러간 세월의 뒤안길 두 눈 감고 생각합니다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에서 당신의 연정이
늘 꽃으로 피어납니다

불후의 명작 한 장면이 스쳐 가듯 이별은 늘상
우리네 삶에 아픔 주나 만남은 생기로 노래합니다

해후의 만날 기대로 내가 당신과  늘상 호흡하기에 
그림자로 숨이진곳에 있는 듯하나 그대가 있는 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네요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비雨추적거려도 그대 있어 아름다운 날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028 추억의 길목에서 오애숙 2017-05-10 3466 1
6027 은파의 메아리 21 오애숙 2017-05-23 3464 1
6026 은파의 나팔소리 8 오애숙 2017-03-23 3461 1
6025 기도 오애숙 2017-03-16 3457 1
6024 지천명 고지에서 오애숙 2017-03-13 3455 1
6023 파피꽃 피는 언덕 2 (첨부) [2] 오애숙 2016-02-18 3451 1
6022 그대 얼굴 그리는 밤 오애숙 2016-10-02 3450 1
6021 새 아침 오애숙 2017-04-03 3449 1
6020 삶의 묘미 오애숙 2017-03-15 3447 1
6019 향그러운 봄처럼 오애숙 2017-03-15 3438 1
6018 쓴웃음 짓는 문학의 시학3(첨부) 오애숙 2016-01-28 3437 1
6017 시의 시학[창방] [1] 오애숙 2017-03-15 3436 1
6016 인간사에 날리는 시향 오애숙 2017-03-15 3435 1
6015 새마음 오애숙 2017-01-18 3435 1
6014 칠월의 아침 들판에서 오애숙 2017-07-08 3433 1
6013 2월 초하루 연가//2월의 기도/ 오애숙 2017-02-02 3427 1
6012 허니문에 들어서며 (시) [1] 오애숙 2017-01-26 3426 1
6011 구절초와 안개비 사랑 오애숙 2016-10-06 3422 1
6010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6009 * 이 가을 어린 시절의 단상 [1] 오애숙 2016-10-15 341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