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오늘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
해 그림자를 등에 업고
흘러가 버린 세월 속에
기억하고 싶은 당신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속에서 당신의 연정이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별은 늘 우리 삶에
아픔 주나 만남은 여전히
생기로 노래하는 꿈
허나 여전히 맘속에
그림자로 숨어 살고 있고
당신과 함께 숨을 쉬기에
내 안에 당신이 있는 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네요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와도
아름다운 날 이랍니다
그대 있어 아름다운 오늘(시백과)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 해 그림자 등에 업고
흘러간 세월의 뒤안길 두 눈 감고 생각합니다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에서 당신의 연정이
늘 꽃으로 피어납니다
불후의 명작 한 장면이 스쳐 가듯 이별은 늘상
우리네 삶에 아픔 주나 만남은 생기로 노래합니다
해후의 만날 기대로 내가 당신과 늘상 호흡하기에
그림자로 숨이진곳에 있는 듯하나 그대가 있는 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네요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비雨추적거려도 그대 있어 아름다운 날이랍니다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날입니다
은파 오 애 숙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여
해그림자를 등에 엎고 흘러가버린 세월 속에
기억하고 싶은 당신은 이른 봄 메마른 가지에
물오른 수액이 잎사귀 하나둘 피어나게 하듯
맘속에서 당신의 연정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꽃이 되어 곱게 밤이슬 먹고 피어납니다
이별은 늘 우리 삶에 아픔주나
만남은 생기로 꿈 노래하지만 여전히 맘 속에서
그림자로 숨어 살고있고 함께 숨 쉬고 있기에
내안에 당신이 있는한 누구도 헤집을 수 없다고
바람처럼 사라진 당신이 해성같이 나타날 기대로
오늘같이 비가 추적 여도 아름다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