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팔청춘

조회 수 1021 추천 수 1 2016.04.25 11:43:26

  아직도 이팔청춘


                                                                     은파 오애숙
봄비 내려 살 것 같은 봄
싱그러운 들판 훨훨 날아
생생한 날 만드려는 계절

사막화되려던 척박한 땅
그불모 거치른 땅에 내려
진액의 육수가 보약 되어

회청색의 어둠 걷어치우고
오랜만에 봄다운 봄이라고
휘파람 불며 빛이 소리치네

청춘 꼬리라도 붙잡으라 듯
부추기는 사월의 무지갯빛
날, 이팔청춘이라 소리치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548 QT 오애숙 2021-02-15 20  
1547 QT: 이세상 살아감에 있어서/은파 [1] 오애숙 2021-02-15 39  
1546 와우, 봄이 찾아 오네요/은파 오애숙 2021-02-15 38  
1545 새봄의 향연속에/은파 오애숙 2021-02-15 31  
1544 매화꽃 연정/은파 오애숙 2021-02-15 45  
1543 QT [1] 오애숙 2021-02-15 40  
1542 [시]-----봄비 내리는 날이면/은파 오애숙 2021-02-15 76  
1541 지지 않는 꽃/은파 [1] 오애숙 2021-02-16 47  
1540 지지 않는 꽃 --2 /은파 오애숙 2021-02-16 50  
1539 왠지 이밤/은파 오애숙 2021-02-16 53  
1538 QT [1] 오애숙 2021-02-16 254  
1537 QT [2] 오애숙 2021-02-17 22  
1536 기다림/은파 [1] 오애숙 2021-02-18 28  
1535 제 2인생/은파 오애숙 2021-02-18 39  
1534 그대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40  
1533 QT [4] 오애숙 2021-02-18 43  
1532 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33  
1531 제 2 인생을 여는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9  
1530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3  
1529 해질녘/은파 오애숙 2021-02-18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57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