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육이오(6/23/17)

조회 수 1457 추천 수 1 2016.06.24 07:48:21



시 

육이오 

                                                    은파 오애숙 

그것은 참담함일세 
  
땅을 치다 가슴 치는 
있을 수 없는 비참함 
살 떨림의 현실이었네 
  
그것은 일어 나선 안될 일 
  
동족상단의 비극 속에서 
제 자식 찢고 쪼개는 참담 
제 살 물고 뜯는 아픔이라 
  
다시 일어나면 안 될 교훈이네



오애숙


육이오


                                                    은파 오애숙


그것은 참담함일세

땅을 치다 가슴 치는

있을 수 없는 비참함


살 떨림의 현실이고

다시 일어 나선 안될 

동족상단의 비극 일세


제 자식 찢고 쪼갠 참담

제 살 물고 뜯는 아픔이라

절대 일어나면 안 될 교훈

=================================


육이오(초고)


                                                     은파 오애숙


그것은 비참함이었네

 

있을 수 없는 비참함이

가슴치고, 또 가슴 치는

살 떨림의 현실이었네

 

그것은 다시 있어선 안 되네

 

동족 상단의 비극으로

가슴을 쪼고 쫏아

서로가 물고 뜯는 아픔이었네

 

절대 있어선 안 될 교훈이네


오애숙

2017.06.23 00:16:55
*.175.56.26

출판사명 :
시 

유월 속에 상기해야 할 육이오 

                                                    은파 오애숙 


뼛속까지 스미는 참담함 
있을 수 없는 역사의 과오 
가슴 치고 다시 가슴 쳐도 
살 떨린다 부메랑 되어와 

동족 상단의 비극적 역사 
다신 일어나선 안 될 역사 
물고 뜯었던 아픔의 상흔 
그 쓴 역사 억만년 흘러도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 
회도라 오는 토악질이며 
쓰디쓴 약이라 교훈하여 
정신 곧출 육이오입니다 

--------------------------------------------- 
토악질 [吐--][토ː악찔]
[명사] 
1.먹은 것을 게워 냄. 또는 그런 일.

오애숙  17-06-23 15:03
co_point.gif
상기해야 할 육이오(초고) 

                                    은파 오애숙          

역사 속 참혹함입니다 
있을 수 없는 비참함이 
가슴치고 다시 가슴 치는 
살 떨림의 역사입니다 

다시 일어나선 안 됩니다 
동족 상단의 비극적 역사 
가슴에 상흔을 남기고서 
물고 뜯는 아픔이었습니다 

토약질하는 역사 회돕니다 
쓰디쓴 약처럼 가슴으로 
일어나선 안 될 교훈으로 
다가와 정신 곧춰 봅니다
     
오애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백목련 외 [1] 오애숙 2014-12-08 12218 14
6167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오애숙 2014-12-09 12618 13
6166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오애숙 2014-12-08 12519 13
6165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오애숙 2014-12-15 11059 8
6164 막장 열었던 자유 [1] 오애숙 2014-12-15 10961 7
6163 (시)은빛이 날개타고 가슴 속에 출렁일 때 외 5편 오애숙 2014-12-28 5945 5
6162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6161 (시)어느 참회자의 눈물 오애숙 2014-12-27 6155 5
6160 겨울날의 단상(시) / 오애숙 2014-12-22 6099 5
6159 2 편 옛 생각, (시) 고향 찾아 이역만 리 [1] 오애숙 2014-12-24 7298 5
6158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오애숙 2014-12-19 8583 5
6157 언제부턴가 [2] 오애숙 2017-04-21 1844 4
6156 첫사랑의 향기(6/16/17) [4] 오애숙 2016-01-23 2286 4
6155 그리워, 그리워 당신 그리워 오애숙 2016-01-21 1498 4
6154 삶이 햇살로 메아리칠 때 오애숙 2016-01-21 1668 4
6153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오애숙 2016-01-20 1715 4
6152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오애숙 2016-01-20 1495 4
6151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오애숙 2016-01-20 1675 4
6150 想, 影子 [2] 오애숙 2016-01-22 1285 4
6149 수필 (백) 작가로서 희망사항 [2] 오애숙 2015-10-22 2089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