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시학 3

조회 수 1359 추천 수 0 2016.07.19 22:25:41

글쓰기 시학 3

                                                         은파 오애숙

회전이 빨라지고
눈에 총기가  빤짝일 때
여세 몰아 글 쓰네

희미한 가로등처럼
달무리에 배회하지 않으려
정확히 말해 시 쓰네

제목 붙일 겨를도 없이
생각이 미치기가 무섭게
밀어붙여 무조건 쓰네

문맥이 맞든 틀리든
엿장수 맘대로 가위질하듯
시상이 잡히는 대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788 시인의 정원 사유의 날개/은파 오애숙 2021-11-09 11  
5787 11월 언덕에서/은파 오애숙 2021-11-20 11  
5786 함박꽃이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01 11  
5785 신비의 기쁨/은파 [2] 오애숙 2021-12-12 11  
5784 인생사 [1] 오애숙 2021-12-12 11  
5783 시카고의 0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3 11  
5782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1  
5781 사랑해야지 [1] 오애숙 2021-12-23 11  
5780 험한 세상 다리가 되신 주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1  
5779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5778 새해엔 [1] 오애숙 2022-01-31 11  
5777 그 어린 추억의 향그럼 가슴에 머금고/은파 오애숙 2022-02-09 11  
5776 시)-----도전 오애숙 2019-06-07 12  
5775 시)-----그리움은 오애숙 2019-06-07 12  
5774 잎새 지는 밤 오애숙 2019-11-18 12  
5773 2 오애숙 2020-01-31 12  
5772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5771 시-난 참 1월이 좋아요 오애숙 2020-03-28 12  
5770 시--달마다 1월 같다면 오애숙 2020-03-28 12  
5769 시--한국정치/은파 오애숙 2020-03-28 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7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