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아름다운 추억 앞에(시)

조회 수 1390 추천 수 1 2016.08.26 10:59:39

작시

아름다운 추억 앞에
                
                                                                                                         은파
1
아름다운 추억 앞에 이젠 웃을 수 있네 그때는 맘 아팠지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다시 내게 온다 해도 지금은 그저 웃음 짓네
때로는 그리움에 목말라 밤 하얗게 지새웠지만 이젠 웃을 수 있다네
(후렴)
그대를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 하지만 우우 아름다운 추억 앞에서 
우우 아름다운 추억 앞에  아름다운 추억 앞에서 이젠 웃을 수 있네

2
아름다운 추억 앞에 이젠 웃을 수 있네 그때는 맘 아팠지만
그 시절 그때 그사랑을 맘에 간직한 사랑있어 옛 추억으로  웃음 짓네
때로는 그리움에 목말라 밤 하얗게 지새웠지만 이젠 웃을 수 있다네
(후렴)
그대를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 하지만 우우 아름다운 추억 앞에 
우우 아름다운 추억 앞에  아름다운 추억 앞에 이젠 웃을 수 있네


오애숙

2016.08.28 02:47:09
*.3.228.204

시작노트: 

작시 중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움으로 표현한 시로 보이는 시나, 
시작 노트는 젊은 시절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이제 나이가 들어 
낙엽따라 육체적인 체력이 소진하여 그 열정에 슬픈 맘에 아프나 

젊은 시절의 뜨거운 열망 회상하며 '그때는 나도 누구못지 않았었지..' 
지금도 사실 일에 대한 열망이 뜨거우나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들로 
쉼표 찍고 있어야 하는 상황에 그져 하나님께 드려졌던 추억으로 삽니다 

올해는 학생들 모집하여 방가 후 교실 열 생각도 했는데 계획도 안되었고 
친구 학원에서 미술을 가르쳤는데 체력의 한계로 결국 쓰러지는 상황!!! 
예전처럼 생각과 행동이 따로 따로라는 것 실감하며 '따로 국밥신세'였죠 

그런 마음으로 작시한 시입니다

오애숙

2016.08.28 02:53:15
*.3.228.204

 작시 한것을 좀더 자세히 음미해 보니 

언제인가 연하 였던 남친과 헤어질 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148 생각이 바뀌면(은) 오애숙 2017-03-16 3061 1
1147 기도 오애숙 2017-03-16 3457 1
1146 시의 시학[창방] [1] 오애숙 2017-03-15 3436 1
1145 찬란한 햇살 외면하는 금빛 오애숙 2017-03-15 3486 1
1144 인간사에 날리는 시향 오애숙 2017-03-15 3435 1
1143 무제 오애숙 2017-03-15 7430 1
1142 삶의 묘미 오애숙 2017-03-15 3447 1
1141 향그러운 봄처럼 오애숙 2017-03-15 3438 1
1140 복수초 2 (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3-13 5833 1
1139 은파의 나팔소리 7 오애숙 2017-03-13 2822 1
1138 은파의 나팔소리 6 오애숙 2017-03-13 2102 1
1137 은파의 나팔소리 5 오애숙 2017-03-13 2268 1
1136 은파의 나팔소리 4 오애숙 2017-03-13 2738 1
1135 은파의 나팔소리 3 오애숙 2017-03-13 2241 1
1134 은파의 나팔소리2/ 오애숙 2017-03-13 1948 1
1133 은파의 나팔소리1 오애숙 2017-03-13 2915 1
1132 그리움의 시작 오애숙 2017-03-13 3595 1
1131 지천명 고지에서 오애숙 2017-03-13 3455 1
1130 기도 오애숙 2017-03-13 3075 1
1129 그리움의 날개 오애숙 2017-03-03 286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9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3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