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시 조회 수 2209 추천 수 0 2017.08.02 19:15:07
오애숙 *.175.56.26

보름달


                                   은파 오애숙


야자수

우듬지 위에

보름달 뜰 때면



어린 시절

보얗게 피던

막내 얼굴 걸린다

 

방글방글

웃는 그 모습

지금도 어려있는 맘


지천명에

피어나는 건

세월따라 흘러갔기에

 

회 돌지 않는

그 그리움으로

달 그림자만 밟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748 시 단비(시 백과 7/4/17) [1] 오애숙 2016-07-04 1346  
4747 시 QT : 구원의 최종 목적 오애숙 2021-06-22 13  
4746 시 치통 오애숙 2016-07-06 1177  
4745 시 그림자 4(6/28/17)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6-07-06 1309  
4744 시 세월 오애숙 2016-07-06 1133  
4743 시 빛바랜 커튼 갈며 오애숙 2016-07-06 1610  
4742 시 나비 오애숙 2016-07-06 1088  
4741 시 참회의 기쁨에 [1] 오애숙 2016-07-06 1122  
4740 시 시 발전소 오애숙 2016-07-06 2382  
4739 시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6-07-06 1232  
4738 시 빙점氷點 [1] 오애숙 2016-07-08 1739  
4737 시 칠월의 싱그러움(시) 오애숙 2016-07-08 1952  
4736 시 그 겨울, 오애숙 2016-07-09 1086  
4735 시 후회 오애숙 2016-07-11 2852  
4734 시 산자 위해 오애숙 2016-07-11 1165  
4733 시 빛이 하늘 열 때 오애숙 2016-07-11 1252  
4732 시 비련 오애숙 2016-07-11 1035  
4731 시 무심함에 오애숙 2016-07-11 1910  
4730 시 억새꽃(첨부) 오애숙 2016-07-11 1019  
4729 시 다짐 오애숙 2016-07-11 124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4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23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