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을 마감하며

시 조회 수 617 추천 수 0 2018.01.14 22:51:12
오애숙 *.175.56.26

시


1월을 마감하며


                                                                         은파 오애숙


새해가 바뀌었어도

새소망과 목표 향해 달려보나

여전히 전진 없네요


청아한 하늘빛 속에

오색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

파아란 꿈 꾸었지만


1월의 중턱 앉아있다

폭풍우에 휘말리어 엉키더니

널브러지고 말았네요


잠시 갈등하다 숨돌리고

정신 곧추어 일어서고자 이에게

갈채 보내고 싶습니다


어두운 뒤에 햇빛 비치고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 다는 이치

생각하며 2월 열어봅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448 시 봄비 내립니다 오애숙 2018-01-22 639  
4447 시 백세를 향한 행진(시) [1] 오애숙 2018-02-08 637  
4446 시 5월에는(시) [1] 오애숙 2018-04-29 636  
4445 시 태풍의 눈 [3] 오애숙 2018-07-04 636  
4444 시 달맞이 꽃 2 오애숙 2017-12-05 634  
4443 시 (시)봄이 되면 오애숙 2018-01-29 633  
4442 시 (시)그대 언제 오시렵니까 [1] 오애숙 2018-02-25 632  
4441 시 인생 여정에서 오애숙 2018-05-30 632  
4440 시 시 )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 [1] 오애숙 2018-02-14 630  
4439 시 입술의 위력 오애숙 2017-09-20 628  
4438 시 시)설중매 오애숙 2018-02-23 628  
4437 시 이순을 앞에 둔 발렌타인 데이(시) [2] 오애숙 2018-02-09 626  
4436 시 씨앗 오애숙 2017-12-16 626  
4435 시 어린 시절의 단상(크리스마스 이부 문화) 오애숙 2017-12-24 626  
4434 시 종려 주일 설교 오애숙 2022-04-10 626  
4433 시 카톡창으로 본 겨울 수채화 오애숙 2017-12-30 624  
4432 시 사월의 어느 날 (시) 오애숙 2018-04-28 624  
4431 시 동면에서 일어서기(시) 오애숙 2018-01-31 623  
4430 시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 시 1월을 마감하며 오애숙 2018-01-14 61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69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