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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월을 마감하며
은파 오애숙
새해가 바뀌었어도
새소망과 목표 향해 달려보나
여전히 전진 없네요
청아한 하늘빛 속에
오색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
파아란 꿈 꾸었지만
1월의 중턱 앉아있다
폭풍우에 휘말리어 엉키더니
널브러지고 말았네요
잠시 갈등하다 숨돌리고
정신 곧추어 일어서고자 이에게
갈채 보내고 싶습니다
어두운 뒤에 햇빛 비치고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 다는 이치
생각하며 2월 열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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