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창 열며(시)

조회 수 374 추천 수 0 2018.01.16 02:48:54

2월의 창 열며


                                은파 오애숙


그대의 사랑이

내안에 있는 걸 보면

나의 사랑 또한 그대 안에

숨 쉬고 있나 봅니다


우리가 죽는 날까지

서로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서로에게 한 만 남기었으나

내안에 그대 안에 있어


그댄 그대의 하늘 아래

밤이면 잔별의 아름다움처럼

낮이면 금싸라기 햇살처럼

그리 살았으면 좋겠구려


난 그대 위해 두손 높이

내님께 간구하는 마음의 축복

그대의 발걸음에 복있길

무릎으로 기도 합니다


사노라면 잊을 날

가슴에서 잊을 날 잊으련만

이고지는 맘 변치 않는다네

그대 생각 내 안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108 시조(SM) 매의 눈 되어 보기 오애숙 2018-07-20 381  
4107 5월이 참 좋아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381  
4106 시)시인의 정원 3 오애숙 2017-12-30 379  
4105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1] 오애숙 2018-06-29 379  
4104 시)나무처럼 오애숙 2017-12-30 378  
4103 시)행복은 [1] 오애숙 2018-02-25 378  
4102 시조) 열매 [[MS]] [1] 오애숙 2018-07-05 378  
4101 시)나의 사랑하는 자여 [1] 오애숙 2018-06-15 375  
4100 시-동백꽃의 절개 1 [1] 오애숙 2018-06-29 375  
4099 그 날에 [[MS]] [1] 오애숙 2018-07-04 375  
» ====2월의 창 열며(시) 오애숙 2018-01-16 374  
4097 4월의 어느 날 아침 오애숙 2018-04-10 374  
4096 푸른 꿈 여는 3월(시) [1] 오애숙 2018-03-18 372  
4095 (시)영취산 진달래 축제(4월이 오면) 오애숙 2018-03-26 372  
4094 --시--길 잃은 목선 하나---시마을영상시화 [3] 오애숙 2022-02-23 371  
4093 독백 오애숙 2018-01-05 369  
4092 (시) 언제나 사람들 마음에 오애숙 2018-03-18 369  
4091 5월의 단상(시) 오애숙 2018-05-28 369  
4090 시) 1월의 기도(풍차주인 입양) 오애숙 2018-01-05 368  
4089 함께 라면 [2] 오애숙 2018-01-05 36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2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2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