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조회 수 587 추천 수 0 2018.01.21 15:01:36
                                                                                   시

매화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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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만난 건 참으로 어이 없게

중 3 수학여행 때 화투 그림이었지

내 어린 시절에도 추석이면 친척과

화투놀이 통하여 여러 번 봤었다네


지천이  꽃이기에  그땐 그냥 지나쳐

네 소중함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네

하지만 너의 참 모습 눈 속에 피어나

설중매(雪中梅)기에 널 높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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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꽃을 피우겠다는 약속으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과 같아

4군자 매란국죽 가운데 단연 으뜸이며

이미 맘에 당도한 봄의 전령사인 것을




오애숙

2018.02.03 17:53:20
*.175.56.26

https://m.blog.naver.com/6636samonna/22120062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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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9.02.05 2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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