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향기(시)

조회 수 506 추천 수 0 2018.02.25 16:06:26

 

새봄의 향그롬/은파 오애숙

 

 

눈 녹은 개울가에선

환희의 날개로 바~암새

비명 지르는 즐거움 속에

하이얀 밤을 새운다

 

전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의 전령사로 손짓하는

설중매는 희망의 거룩함

눈 속에서 미소했다네

 

우리들 세상이라고

물오르는 희망의 속삭임에

짝짓는 새는 둥우리치며  

사랑을 만들어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868 QT [1] 오애숙 2021-08-22 10  
1867 QT--여호와 우리 주여/은파 오애숙 2021-08-21 17  
1866 시 --애기똥풀 연가/은파 오애숙 2021-08-21 18  
1865 QT [2] 오애숙 2021-08-23 45  
1864 QT [1] 오애숙 2021-08-23 15  
1863 세월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1-08-27 20  
1862 @ QT 진정한 회개 [1] 오애숙 2021-08-29 29  
1861 QT 오애숙 2021-08-29 29  
1860 QT [1] 오애숙 2021-08-29 25  
1859 QT 오애숙 2021-08-29 16  
1858 QT [1] 오애숙 2021-08-29 15  
1857 어느 가을 길섶/은파 오애숙 2021-08-30 34  
1856 물총새의 연가(퇴고) 오애숙 2022-06-15 97  
1855 --시--달밤 [1] 오애숙 2022-03-20 49  
1854 월계관/은파 오애숙 2021-08-31 22  
1853 고래 사냥/은파 오애숙 2021-08-31 30  
1852 능소화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01 20  
1851 QT [1] 오애숙 2021-08-31 11  
1850 나홀로 시대/은파 오애숙 2021-08-31 14  
1849 오애숙 2021-09-01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0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28

오늘 방문수:
0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