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 |
시
QT------12/1(심판과 영원한 인자의 나라에 대해)
[2]
|
오애숙 |
2020-11-28 |
47 |
|
1827 |
시
사윈 들녘 거닐지라도/(삶의 한 가운데서)은파
|
오애숙 |
2020-11-29 |
16 |
|
1826 |
시
이 아침에/은파
|
오애숙 |
2020-11-29 |
25 |
|
1825 |
시
나 항상/은파
|
오애숙 |
2020-11-29 |
24 |
|
1824 |
시
QT: 위기 속, 주 의지 함으로 승리로 이끄시는 주님/은파
[2]
|
오애숙 |
2020-11-30 |
37 |
|
1823 |
시
12월 들녘에서/은파
|
오애숙 |
2020-11-30 |
26 |
|
1822 |
시
괜찮습니다/은파
|
오애숙 |
2020-11-30 |
20 |
|
1821 |
시
12월
|
오애숙 |
2020-12-01 |
14 |
|
1820 |
시
12월의 엽서
|
오애숙 |
2020-12-01 |
46 |
|
1819 |
시
12월의 편지/은파
|
오애숙 |
2020-12-01 |
24 |
|
1818 |
시
12월의 노래/은파
|
오애숙 |
2020-12-01 |
29 |
|
1817 |
시
12월의 길섶에서/은파
|
오애숙 |
2020-12-01 |
29 |
|
1816 |
시
12의 편지/은파
|
오애숙 |
2020-12-01 |
26 |
|
1815 |
시
12의 엽서/은파
|
오애숙 |
2020-12-01 |
30 |
|
1814 |
시
QT
[1]
|
오애숙 |
2020-12-02 |
31 |
|
1813 |
시
QT
[2]
|
오애숙 |
2020-12-02 |
39 |
|
1812 |
시
겨울 바다/은파
|
오애숙 |
2020-12-03 |
28 |
|
1811 |
시
성----오직 주만이 나의 산성/은파
[1]
|
오애숙 |
2020-12-03 |
46 |
|
1810 |
시
성시/ 내가 영원히 주만 찬양하리/은파
|
오애숙 |
2020-12-03 |
46 |
|
1809 |
시
겨울 바닷가에서/은파
|
오애숙 |
2020-12-03 |
30 |
|
은파 오애숙
봄이 동토의 시린 겨울 언저리에
살포시 내려 앉아 생명 깨울 때도
쉼 없이 달리다 시간의 쳇바퀴에서
톱니 바퀴 사이 사이 엇박자로 갔지
그저 앞만 보며 회색 도시 밀폐된 공간
부러진 날개 움켜 잡고 쉼 없이 달리어
파란날개 어깨에 달기 전까진 시린겨울
시리디 시림도 전혀 몰랐고 알 수 없었네
3월의 봄비에 창문 화~알짝 열고 일어나
물결 치는 생명의 들판 보고서야 깨어났네
희망이 뭔지 들에서 휘파람 불며 휘날리는
그 향그러운 봄향기 속에 파아란물감 풀며
봄이 동토의
시린겨울 언저리에
살포시 내려 앉아
생명을 깨울 때
쉼 없이 달리다
시간의 쳇바퀴에서
톱니 바퀴 사이 사이
엇박자로 갔어도
그저 앞만 보며
회색 도시 밀폐된 공간
부러진 날개 움켜 잡고
쉼 없이 달렸지
파아란 날개
어깨에 달기 전까진
시리디 시린 겨울인데도
몰랐고 알 수 없었네
3월의 봄비에
창문 활짝 열고 일어나
물결 치는 생명의 들판
보고서야 깨어났네
희망이 뭔지
들녁에서 휘날려오는
향그러운 봄향기 속에
파아란물감 푼다
가끔 나만의 공간, 나만의 세계에서
내 꿈을 펼치려다 그것이 겨울인지
사윈 들녘인지도 때론 분별 못한다
고개 펴 좌우 보며 비로소 우물 안에서
바라보는 파란하늘 그 밑에서 허우적인
모습 발견하고 서는 날개쳐 나르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