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현달

조회 수 2761 추천 수 0 2018.03.18 03:00:31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27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3-17 06:19     조회 : 142    
    · : 하현달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하현달


                           은파 오애숙 


뼈 마디 마디마다 
저려오는 이 고통 
가슴에 한이 되어 
언 땅 동토 되었나 

성긴 가지 가지마다 
분홍 꽃 봉우리 펴 
휘파람 노래 하건만 
사윈 하현달 이련가 

칠흑의 밤 속에서도 
차오르고 있는 상현달 
웃음꽃 만발해 활~짝 
피어 오르고 있는데 

어이하여 사윈 내 맘 
하현달에 머물고 있나 
적막한 서글픔 몰려와 
가눌길 없는 슬픔일세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808 우리의 삶 나실인의 삶으로/은파 [1] 오애숙 2021-09-02 11  
5807 시--파도----시향 오애숙 2021-09-16 11  
5806 구월의 향그럼 속에 오애숙 2021-09-19 11  
5805 QT :악행으로 왕대신 하나님의 부재로/은파 [1] 오애숙 2021-09-19 11  
5804 시----깊어가는 가을 향그럼속에/은파 오애숙 2021-09-27 11  
5803 시--어느 가을 날의 소곡--[MS] 오애숙 2021-10-14 11  
5802 큐티 오애숙 2021-10-16 11  
5801 전능자의 오묘함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은파 [1] 오애숙 2021-10-22 11  
5800 큐티 [1] 오애숙 2021-10-26 11  
5799 가을 앓이 오애숙 2021-10-26 11  
5798 시: 단풍 (불꽃의 그대처럼/은파 오애숙 2021-10-28 11  
5797 시- 인생 오애숙 2021-10-30 11  
5796 슬도 해국, 심상의 오색 무지개/ [1] 오애숙 2021-11-01 11  
5795 가을비 속에 [1] 오애숙 2021-11-01 11  
5794 큐티: 인생사-----욥16:18-17:5 오애숙 2021-11-07 11  
5793 만추 풍광의 사유 오애숙 2021-11-07 11  
5792 저무는 길목에서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07 11  
5791 인생 고락 간의 사유 오애숙 2021-11-07 11  
5790 큐티: 이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 상호 간/은파 [1] 오애숙 2021-11-09 11  
5789 추억/은파 오애숙 2021-11-16 1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