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시 조회 수 750 추천 수 0 2018.04.28 09:52:05
오애숙 *.175.56.26

5월의 신부


                             은파 오애숙


봄 햇살 가~아득

화사함 가슴에 안고서

백옥처럼 뽀얗게 피어나네 

                 

스미는 향그럼 속에

이글거리는 장빗빛 사랑

모아모아 붉~게 타오르며


설레임 가득 안고서

맘에 곰삭혀 꽃길 걸으려고

수줍게 피어나는 아름운 미소


살포시 봄 햇살로

풋풋한 싱그러움 속에

하이얀 면사포 쓰고 피어난다


형형색색의 향그럼

한 발짝 뒤로 다 물리치고

눈부신 새아침의 창 활짝 연다




lW0qg6AjiFGCiUvKUUXYwvuoqr28CiZhF-wSZltN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188 시 시) 발렌타인 데이 오애숙 2018-02-14 650  
4187 시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8-02-16 615  
4186 수필 발렌타인데이 (Valentine's Day)(시) 오애숙 2018-02-16 561  
4185 시 눈꽃 피어나는 아침에 오애숙 2018-02-17 458  
4184 시 그대가 소중하기에 오애숙 2018-02-17 521  
4183 시 시)삼월에는(사진 첨부) [3] 오애숙 2018-02-17 1198  
4182 시 눈꽃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18-02-17 758  
4181 시 시)3월의 아침창 [3] 오애숙 2018-02-18 1630  
4180 시 시)3월의 단상 [1] 오애숙 2018-02-18 530  
4179 시 시)3월 속에 피어나는 젊음 [1] 오애숙 2018-02-18 469  
4178 시 경칩/커피 한 잔의 서정 오애숙 2018-02-18 362  
4177 시 곡두(MS) 오애숙 2018-08-14 282  
4176 시 (시)삼월의 찬가 부르며 [2] 오애숙 2018-02-23 404  
4175 시 상현달 (시) 오애숙 2018-02-23 448  
4174 시 (시) 백세를 향한 전진 오애숙 2018-02-23 321  
4173 시 가끔은(시) [2] 오애숙 2018-02-23 431  
4172 시 : 내 안에 감춰진 그리움(시) 오애숙 2018-02-23 329  
4171 시 시) 평창올림픽 개막식 보고 (아무리 견해 차이지만) 오애숙 2018-02-23 335  
4170 시 (시)그리움의 온돌방 오애숙 2018-02-23 429  
4169 시 영광이란 이름표 2 오애숙 2018-02-23 42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7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