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댓불 홀로 외로우나(시)

조회 수 387 추천 수 0 2018.05.28 22: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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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5-27 03:31     조회 : 273    
    ·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은파 오애숙 
  
칠흑의 바다 반짝이는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 
그 빛 있어 항해하는 자 희망의 길잡이 되네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 밤하늘의 잔 별들처럼 
삶에 내님의 뜻대로 흑빛 밤바다 지키미처럼 
자기의 것 나눠 주므로 희망과 소망의 빛으로 
그 빛 받아 반짝인다면 아름다운 세상 만들리 

밤하늘 어두면 어둘수록 별빛 더 반짝 이기에 
제 몫 다 하는 별처럼 내님 향기롬 휘날린다면 
세상사 서로가 어둔 그늘 속에 지친 영혼에게 
내님 향기롬 휘날린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우랴 

비록 칠흑의 어둔 바다 등댓불 홀로 외로우나 
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이 얼마나 생명참이랴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8-05-2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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