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조)장맛비/시백과,시마을 시

조회 수 541 추천 수 0 2018.07.08 16:28:13








장맛비 

                                                                                은파 오애숙 





누가 내 맘 알아 
하루종일 속 시원히 
하늘 우러르며 통곡하라고 
하늘창 화~알짝 열어 놓았는가 

누가 내 속 알아 
심연 저 밑에 수미져 아린 
한 맺힌 사연의 응어리 하나 씩 
빗줄기에 버무려 보내라고 하는가 

누가 날 위로하려 
실컷 울음보 터트려라 
종일 장맛비 속에 흘려보내라고 
창문가에서 통곡의 벽 두드리고 있는가


  18-07-06 17:53
장맛비 (시조) /은파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하게 
하늘창 화짝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네 
수미져 아린 내마음 깊은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 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려서 
곰삭힌 빗줄기속에 흘리어 버리라네 

울음보 터트려라 심연의 모든것들 
날 위해 위로하려 온종일 비내리네 
세월의 강줄기따라 빗속에 보내라고



오애숙

2018.07.08 16:32:07
*.175.56.26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0506&sca=&sfl=&stx=&sst=&sod=&spt=0&page=0  [시마을] 장댓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928 시-- 5월 들녘에서 외치는 함성/은파 --[[MS]] 오애숙 2020-06-28 19  
1927 시-- 5월의 뜰안 --[[MS]] 오애숙 2020-06-28 22  
1926 성시)-시-- 간구 --[[MS]] [4] 오애숙 2020-06-28 31  
1925 수필 7월의 창이 활짝 열렸습니다/은파(소설 만들 내용) 오애숙 2020-06-30 28  
1924 여름 강가에 앉아서 [2] 오애숙 2020-07-02 22  
1923 성시 --날 새롭게 하사 찬양 받으소서 [2] 오애숙 2020-07-04 17  
1922 7월의 푸른 희망 햇살 오애숙 2020-07-05 37  
1921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1920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1919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1918 창조주 여호와 우리주께 찬양을 [4] 오애숙 2020-07-24 50  
1917 수필 장마와 사랑의 열매 배지 오애숙 2020-08-05 58  
1916 수필 장마 전선 사선을 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0-08-06 60  
1915 8월의 끝자락에/은파 오애숙 2020-08-14 140  
1914 시)그리움의 낚시대 [2] 오애숙 2020-10-22 16  
1913 또 다른 사랑/은파---[SD] [20] 오애숙 2020-10-23 13  
1912 내 사랑하는 그대로/은파 오애숙 2020-10-23 8  
1911 가을비/은파 오애숙 2020-10-23 4  
1910 삶의 길목 새론 향그럼[가을 들녘에서]/은파----[P] [3] 오애숙 2020-10-23 13  
1909 구절초 연가/은파----[P] [1] 오애숙 2020-10-23 1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2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