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향기 (SM)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18.07.20 14:37:33

가슴을 여는 한 편의 서정시 감상하며
심연의 사그랑 주머니에 삭히다 사위어간 
그 실타레 가슴으로 쓸어 내려 봅니다.
================================
추억의 향그럼에 그리움 머무는 
심연의 사랑 곱게 피어나는 물결 
빛바랜 수채화 한장 오롯이 피네

사랑이란 이름 하얀 백사장 위에
남기었던 둘 만의 추억의 발자국
그시절 향하던 그 바다 달려간다

밀려오는 파도에 감춰 떠 내려간
연인들의 옛얘기 하얀 포말 속에
쓸려가 버린지 얼마나 되었는지

세월의 바다로 흘러가 희석되어
저 멀리 갔으련만 하얀 포말 되어
스믈스믈 스미네 흘러간 얘긴데....


누가 내게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롬
말하련가 이아름다운 둘 만의 얘기
밤새 부서져 내리다 핀다 심연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848 씨앗 오애숙 2017-06-03 1649 1
4847 한번쯤 나도 그대이고 싶다(첨부) [1] 오애숙 2017-06-04 2694  
4846 실루엣 그리움(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4 2202 1
4845 피어오르는 유년의 깊섶( 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4 2548 1
4844 갈맷빛 사이로(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4 2754  
4843 유월 햇살 속에서 [1] 오애숙 2017-06-04 3758 1
4842 유월의 잔상(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4 3551  
4841 때론(사진 첨부) 오애숙 2017-06-05 3291 1
4840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첨부) [1] 오애숙 2017-06-05 3302 1
4839 그님 동행에(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6-06 3317 1
4838 전심으로(은28) (첨부) 오애숙 2017-06-06 3360 1
4837 은파의 메아리 26 (시)사진첨부 오애숙 2017-06-07 3775 1
4836 은파의 메아리 27 오애숙 2017-06-08 2644 1
4835 시)삶의 한가운데서 [2] 오애숙 2017-06-13 1801  
4834 삶의 길섶에서(p) 6/15/17 오애숙 2017-06-14 1206 1
4833 감사하자(p) 6/15/17 오애숙 2017-06-14 1167 1
4832 유월 길섶에서 [2] 오애숙 2017-06-14 1361 1
4831 시) 6월 빗줄기 속 내리는 서정 오애숙 2017-06-14 1525 1
4830 시 2 오애숙 2017-06-16 1139 1
4829 젊은 날의 가슴 오애숙 2017-06-17 113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23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