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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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2527 시조--마른 뼈의 영가 (SM) 오애숙 2018-07-17 172  
2526 심판날 (SM) 오애숙 2018-07-19 172  
2525 시조)그날에/은파 (SM) 오애숙 2018-07-23 172  
2524 사월의 연가 (시) 오애숙 2019-04-15 172  
2523 바닷물결 일렁이는 봄바람의 향연 속에 [1] 오애숙 2019-04-18 172  
2522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2521 ==시)월드컵 축구대표단에 부처(S) 오애숙 2018-07-20 173  
2520 시조---우리 사이 (MS) 오애숙 2018-07-24 173  
2519 [창방]그때는 절망 이었지 [1] 오애숙 2018-08-04 173  
2518 시인의 소원 오애숙 2018-11-24 173  
2517 시-----인생길/은파 [1] 오애숙 2021-09-27 173  
2516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2515 시조---겨울 탈출(MS) 오애숙 2018-07-31 174  
2514 시--- 추억이란 이름/은파 (MS) [1] 오애숙 2018-07-26 174  
2513 시조 --- 동백꽃 (MS) 오애숙 2018-07-26 174  
2512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2511 ms 한민족 오애숙 2019-01-11 174  
2510 ms 용서 [1] 오애숙 2019-01-20 174  
2509 살아 있어 [2] 오애숙 2018-06-26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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