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독 밀려 올 때면
사시나무 떨 듯 한 마음
경쾌한 리듬에 발맞추듯

삶의 지표를 한 단계 높여
태풍에 맞서 좌절했던 늪
생각의 실마리 살포시 엮어

태양가르고 달려 가는 용맹
마음에 싣고서 자판 두드려
일상의 기쁨을 누려 본다

오늘도 시를 잡아 누려본다
파라란히 날개 치는 푸른꿈
황무지에서 꽃피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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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308 시-인생사 그 이치에/은파 오애숙 2020-03-28 55  
2307 시-봄햇살 살랑이면 [1] 오애숙 2020-03-28 31  
2306 시-나무의 위상에 [1] 오애숙 2020-03-28 24  
2305 시-내 널 볼 때 마다 오애숙 2020-03-28 27  
2304 시- 올 경자년 오애숙 오애숙 2020-03-28 27  
2303 시- 겨울 휴양지 [1] 오애숙 2020-03-28 33  
2302 시-세월의 강가에 앉아서 3 [1] 오애숙 2020-03-28 36  
2301 시-간이역에서 소망꽃 피우고파 [1] 오애숙 2020-03-28 14  
2300 시-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오애숙 2020-03-28 22  
2299 성시 --사랑의 본체이신 주를 찬양하세 오애숙 2020-03-29 34  
2298 시-진정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은파 오애숙 2020-03-29 34  
2297 시-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1] 오애숙 2020-03-29 48  
2296 시-너 푸르름이여(어느 해부터였나)/은파 [1] 오애숙 2020-03-29 32  
2295 시- 그대 내게 다시 오시런가 [1] 오애숙 2020-03-29 45  
2294 시-나목의 숨결 속에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35  
2293 시-이 아침 그대가/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2292 시-봄의 숨결/은파 [1] 오애숙 2020-03-29 25  
2291 시-2월 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은파 [1] 오애숙 2020-03-29 27  
2290 시-새봄이 돌아오면 묻고 싶은 말 오애숙 2020-03-29 35  
2289 시-나 진정 하늘빛 향그럼속에서/은파 [1] 오애숙 2020-03-2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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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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