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8.10.13 17:42:42

_Rsqj0RjZbvZ7rWXx3usRlROIYkM037NQlvynHbC


엄마 품에서 새근새근 자던 그 시절 있었는데

이제 저 홀로 컸다는 양 가끔 제 주장하고 있어

그래, 네 생각 확실하게 말하는 모양새 좋구나

찬사 아끼지 말하여야겠는 데 맘이 왜 그런가


갈 바람에 쓸쓸이 나 뒹구는 낙엽 같은 존재로

전락 돼 가는 것 같아 씁씁한 심연이라 싶은 건

처음 겪는 일에 내 맘 가눌 길 없다지만 이것도

지나가야 하리라 평정심에 애써 태연한 척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468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2467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2466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2465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2464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2463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2462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2461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2460 춘삼월의 나래속에 --[시조] 오애숙 2020-03-04 15  
2459 성시-내 인생 거대한 폭풍앞에서 오애숙 2020-03-04 32  
2458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4 33  
2457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020-03-04 27  
2456 코로나 19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0-03-04 39  
2455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5 21  
2454 유채의 봄날[시조] [1] 오애숙 2020-03-05 37  
2453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1] 오애숙 2020-03-07 40  
2452 수필 [1] 오애숙 2020-03-07 79  
2451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2450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9 32  
2449 생강나무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9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1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