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조회 수 143 추천 수 0 2019.01.01 17:12:16
삶 속에 중용을 지킨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싶죠

저도 좀더 자자 좀더 눞자
빈궁이 친구로 나팔불어도

늪지대로 자꾸 자꾸 빨려가
꼼짝달싹 못하곤 하답니다

문득 헤르만 헤세작품속의
사타르타에 성큼 걸어오는

그런 착각이 물결 치고 있어
정신 줄 잡아 보려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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