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 ms

시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9.01.14 16:15:52
오애숙 *.175.56.26
그대의 어록시 참 멋지구려
잠시 그대 시에 시 한 송이
피워 그대에게 바치리이다
=================

살아가는 방도 따로 없다
옛 성인들의 말씀이 곧
후세를 향한 사랑과 격려

올곧게 일어서서 가라고
길을 열어 주셨다 싶어
오늘도 어록이 휘날리네

길이 아닌 곳에는 가지말라
평평한 아스팔트 길 같아도
그것이 올무가 될 수 있나니

망원렌즈 끼고서 현미경으로
해부하여 한 걸음씩 향할 때
항상 촛점 향해 돌진하자 그려

때론 사위어간 하현달 같은나
그 길 그대의 길이라고 하면
상현달 되어 만월이 그댈 향해

긴긴 밤 인내의  쓴 잔 속에서
설움 마시나 웃음꽃 피는 새날
금싸라기 햇살로 해같이 빛나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68 시 성시) ---날 인치소서 오애숙 2019-06-07 47  
3467 시 어린 날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47  
3466 시 유월의 거울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7  
3465 시 그대 오시려거든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7  
3464 시 시---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8-29 47  
3463 시 이 가을에 피는 향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7  
3462 시 상사화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9-02 47  
3461 시 시) 달빛 아래 오애숙 2019-11-13 47  
3460 시 ***그대 그리움(너와의 추억 그리워)/ [1] 오애숙 2019-11-11 47  
3459 시 ***[시조]장미시 [예민해] 퇴고 방법 [3] 오애숙 2019-10-25 47  
3458 시 시)추억여행 1---[[MS]] 오애숙 2019-11-11 47  
3457 시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3456 시 여유 지닐 줄 아는 건 오애숙 2019-11-19 47  
3455 시 작품과 심리---[[문협]] 오애숙 2019-11-19 47  
3454 시 한마음 오애숙 2019-11-19 47  
3453 시 시-그대 오시려거든/은파 [1] 오애숙 2020-03-28 47  
3452 시 시-봄전령사-산괴불주머니(야생화)/은파 오애숙 2020-03-29 47  
3451 시 시--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 --[[MS]] 오애숙 2020-06-28 47  
3450 시 ****동백꽃 사랑/은파 [3] 오애숙 2020-11-14 47  
3449 시 QT------12/1(심판과 영원한 인자의 나라에 대해) [2] 오애숙 2020-11-28 47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