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 ms

시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9.01.14 16:15:52
오애숙 *.175.56.26
그대의 어록시 참 멋지구려
잠시 그대 시에 시 한 송이
피워 그대에게 바치리이다
=================

살아가는 방도 따로 없다
옛 성인들의 말씀이 곧
후세를 향한 사랑과 격려

올곧게 일어서서 가라고
길을 열어 주셨다 싶어
오늘도 어록이 휘날리네

길이 아닌 곳에는 가지말라
평평한 아스팔트 길 같아도
그것이 올무가 될 수 있나니

망원렌즈 끼고서 현미경으로
해부하여 한 걸음씩 향할 때
항상 촛점 향해 돌진하자 그려

때론 사위어간 하현달 같은나
그 길 그대의 길이라고 하면
상현달 되어 만월이 그댈 향해

긴긴 밤 인내의  쓴 잔 속에서
설움 마시나 웃음꽃 피는 새날
금싸라기 햇살로 해같이 빛나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408 시 시-새아침 그대에게 [1] 오애숙 2020-03-28 20  
3407 시 시-희망의 새아침 오애숙 2020-03-28 23  
3406 시 시--광명한 새아침에 [1] 오애숙 2020-03-28 32  
3405 시 시-그녀에게서 [1] 오애숙 2020-03-28 22  
3404 시 시--경자 년 쥐띠들 행진속에 [1] 오애숙 2020-03-28 44  
3403 시 시-역사의 강줄기 속 [1] 오애숙 2020-03-28 18  
3402 시 시-세월의 강줄기 바라보며 2/은파 오애숙 2020-03-28 22  
3401 시 시-난 참 1월이 좋아요 오애숙 2020-03-28 12  
3400 시 시--꿈 꾸는 1월 오애숙 2020-03-28 16  
3399 시 시--달마다 1월 같다면 오애숙 2020-03-28 12  
3398 시 시-새해 /은파 오애숙 2020-03-28 23  
3397 시 시-새해의 좋은 생각 [1] 오애숙 2020-03-28 13  
3396 시 시-새해 해오름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0-03-28 19  
3395 시 시-성스러운 깃발 [1] 오애숙 2020-03-28 22  
3394 시 시--인생 [1] 오애숙 2020-03-28 16  
3393 시 시-바닷가에서 [1] 오애숙 2020-03-28 22  
3392 시 시--사랑의 불씨 [1] 오애숙 2020-03-28 9  
3391 시 시-겨울비 오애숙 2020-03-28 11  
3390 시 시-길쌈의 노래/은파 오애숙 2020-03-28 11  
3389 시 시--새해엔/은파 [1] 오애숙 2020-03-28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