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길 ms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9.01.14 16:15:52
그대의 어록시 참 멋지구려
잠시 그대 시에 시 한 송이
피워 그대에게 바치리이다
=================

살아가는 방도 따로 없다
옛 성인들의 말씀이 곧
후세를 향한 사랑과 격려

올곧게 일어서서 가라고
길을 열어 주셨다 싶어
오늘도 어록이 휘날리네

길이 아닌 곳에는 가지말라
평평한 아스팔트 길 같아도
그것이 올무가 될 수 있나니

망원렌즈 끼고서 현미경으로
해부하여 한 걸음씩 향할 때
항상 촛점 향해 돌진하자 그려

때론 사위어간 하현달 같은나
그 길 그대의 길이라고 하면
상현달 되어 만월이 그댈 향해

긴긴 밤 인내의  쓴 잔 속에서
설움 마시나 웃음꽃 피는 새날
금싸라기 햇살로 해같이 빛나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408 금빛 햇살 닮고파라 ms [1] 오애숙 2019-01-11 167  
3407 내 그대의 위로에 시 한송이 피우리/ ms 오애숙 2019-01-11 257  
3406 그대의 차 한 잔에 녹아드는 이 마음 ms 오애숙 2019-01-11 142  
3405 ms 사랑꽃 맘으로 피어 [4] 오애숙 2019-01-11 176  
3404 ms 그대 앞에 태양 비치리 오애숙 2019-01-11 209  
3403 지혜의 왕이시여 ms [2] 오애숙 2019-01-11 141  
3402 ms 그대 안에서 박제 되고파라 [8] 오애숙 2019-01-11 170  
3401 ms [2] 오애숙 2019-01-12 151  
3400 이왕지사 오애숙 2019-01-13 76  
3399 ms 오애숙 2019-01-13 104  
3398 고진감래--[MS] [1] 오애숙 2019-01-13 118  
3397 도전 [1] 오애숙 2019-01-13 166  
3396 그림같은 집 [1] 오애숙 2019-01-13 100  
3395 하늘빛 향기로 오애숙 2019-01-13 56  
3394 ms 오애숙 2019-01-13 98  
3393 오애숙 2019-01-13 132  
3392 ms 오애숙 2019-01-13 133  
3391 ms [2] 오애숙 2019-01-14 134  
3390 ms 오애숙 2019-01-14 165  
» 시- 길 ms 오애숙 2019-01-14 15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7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