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햇살 햇살이 쏟아지는 해변은 해맑은 아이가 불쑥 나타나 악수를 청할 것만 같아서 좋다 먼지 낀 도심의 안경을 마냥 닦고 딱아도 잘 보이지 않는 세상과 달리 햇살이 쏟아지는 해변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좋다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다음에 나오는 나무처럼 아이의 율동이 피는 바닷가의 풍광은 햇살처럼 맑은 삶의 순리가 보여 좋다
-한사협 2009. 10. 3 포토에세이 게재
2020.07.28 07:38:56 *.155.142.106
아이의 즐거운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네요
귀한 시 즐감하고 갑니다
코로나로 비치가 폐쇄되어
당분간 못가니 유감이네요
2020.07.28 10:35:13 *.240.215.200
10년이 넘는 사진입니다.
산타모니카해변에서 촬영한 지금 이 소년은 청년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겠지요?
순간포착을 위해 누군지도 모르고 카메라를 들이대며 촬영한 옛날 사진들을
꺼내어 봅니다.
올해 초, 플로리다 캔사콜라에 딸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사진촬영에 대해
관심 많은 사위와 이야기하며, 그동안 손 놓았던 한국사진작가협회 웹사이트를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한 장씩 그기에 필요한 시나 수필을 사진에 붙여 가끔 한국사진작가협회 갤러리란에
올려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아이의 즐거운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하네요
귀한 시 즐감하고 갑니다
코로나로 비치가 폐쇄되어
당분간 못가니 유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