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들다/ 청조 박은경
곱게 물든 아기 단풍 한들한들 손짓 한다고운님과 함께 걷던 옛 추억이 그리워시간을
되돌려보니
갈래머리 소녀 되었네.
바쁜 일 접어두고 무작정 나선 여행나 홀로 걷는 길이 외로워도 괜찮아하늘도
붉게 물들어
천지인(天地人)이 모두 단풍.
2020.10.23 22:13:58 *.243.214.12
단풍/은파
이가을
날 오라고
부르는 이 여행길
만산이
반갑다고
눈인사 하고있어
감사꽃
가슴 속에서
행복으로 피누나
단풍/은파
이가을
날 오라고
부르는 이 여행길
만산이
반갑다고
눈인사 하고있어
감사꽃
가슴 속에서
행복으로 피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