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길섶에서/은파

시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0.12.26 05:39:58
오애숙 *.243.214.12

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768 시 시) 봄의 향연 [1] 오애숙 2019-03-29 177  
2767 시 시) 희망을 노래하는 봄 오애숙 2019-03-29 94  
2766 시 시) 봄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03-29 121  
2765 시 시)봄이 익어가는 길섶 오애숙 2019-03-29 84  
2764 시 시) 시인의 정원(삶의 시학 2) 오애숙 2019-03-29 119  
2763 시 시)다뉴브 강가 잔물결 속에 오애숙 2019-03-21 142  
2762 시 은파의 메아리===근원 파헤치기 (ms) (시) 오애숙 2019-03-10 138  
2761 시 가끔 시향속에 ms 오애숙 2019-02-27 245  
2760 시 골담화 (시) [1] 오애숙 2019-02-25 217  
2759 시 경칩 [1] 오애숙 2019-02-17 184  
2758 시 시) 사랑하는 내 그대여 오애숙 2019-02-15 142  
2757 시 항아리 [1] 오애숙 2019-02-13 175  
2756 시 그대에게 ms [8] 오애숙 2019-02-05 233  
2755 시 한밤의 소야곡 [1] 오애숙 2019-02-03 162  
2754 시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2753 시 시) 입춘(야, 봄이다 봄)(ms) [3] 오애숙 2019-02-02 241  
2752 시 제발 ms 오애숙 2019-02-02 132  
2751 시 [마침표가 떠 있는 아침]타오르게 하소서 [1] 오애숙 2019-01-21 168  
2750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사모하는 마음 오애숙 2019-01-21 228  
2749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내안의 망원렌즈] [2] 오애숙 2019-01-21 26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