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길섶에서/은파

조회 수 39 추천 수 0 2020.12.26 05:39:58

내 생애 올해처럼 짧지 않는 연륜속

갑갑한 적 있었는지 올해 가기 전 상처

맘속 옹이지지 않게 툭툭 털고 가기 위해

내 그대를 위하여 내 주님께 기도하오니

묵은 것 툭툭 털고 희망의 꽃 피우소서

 

소중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기쁨으로

서로를 축복하던 12월도 이제 끝자락

이 해가 가기 전에 현재 이 코로나19로

대면 할 수 없지만 맘속 상처가 있다면

용서 빌고 이해로 사랑 베풀기 바래요

 

글을 통한 만남으로 격려 속에 희망의 꽃

활짝 휘날리고 싶어 시작한 부족한 글이

그대의 위로와 소망의 꽃 송이가 되었다면

내 안에 기쁨이 되어  행복의 나래 펼치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한 송이 시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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