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밤/은파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21.02.16 04:17:57

왠지 이밤에/은파

 

이밤 왠지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도 날 기억할 것 같아

가슴 설레게 합니다


그저 지난 날

추억의 물결인데

창밖의 빗물같이 흐르니

지난날 그리워져요


세월 가면

추억의 한 장면인데

허나 영화속 주인공처럼

자꾸 설레게 합니다


이밤 왠지

나를 떠올린 것 같아

창밖의 빗물처럼 눈시울

불켜지고 있네요

 


나 아직도

오랜 세월 지났는데 

그리운 건 사랑의 꽃으로 핀

까닭인가봐요

 

왠지 그대도

벚꽃 휘날리는 이 밤

우리 젊은 날 떠오를 것 같아

가슴 설레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48 어느 봄 날 /은파 오애숙 2021-01-26 53  
2847 그래도 사랑하렵니다/은파 [1] 오애숙 2021-02-09 53  
2846 시---정이란 무엇일까/은파 오애숙 2021-02-11 53  
» 왠지 이밤/은파 오애숙 2021-02-16 53  
2844 시--인연의 바람--[시향,MS] [1] 오애숙 2021-10-14 53  
2843 --시--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3-26 53  
2842 5월 신록의 숲속에서/은파 ---시인의 향기 오애숙 2021-04-28 52 1
2841 시)--사월의 창 열며 오애숙 2019-06-07 52  
2840 5월에 피어나는 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2839 내게 이런 날도 있습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52  
2838 그대 그리움 오애숙 2019-08-21 52  
2837 6월의 연가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52  
2836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2835 ***가을밤의 연가/은파 오애숙 2019-11-19 52  
2834 봄의 봉기--[사진 첨가] 오애숙 2020-04-05 52  
2833 시-- 어머니의 기도 --[[MS]] 오애숙 2020-06-04 52  
2832 뜻을 정한자에게 주신 축복 오애숙 2020-11-15 52  
2831 봄의 왈츠 오애숙 2021-01-14 52  
2830 향그런 마스크/은파 오애숙 2021-01-18 52  
2829 봄날이 그리운 건/은파 오애숙 2021-01-30 5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52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