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에는/은파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1.02.25 09:10:30

삼월에는 우리

초록빛에 물들어

푸른 들판 함께 거닐며

푸른 꿈  꿔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탁 트여와

희망의 물결 몽실몽실

피어오르네요

 

곱게 단장한

들판의 향그러움에

산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속삭이고 있네요

 

삼월의 생명찬

기 받아 달려 갈 때

오색무지개 너울 쓰고서

손잡고 함께가요

 

그 옛날 젊음이

아름들이 추억의 향기로

모락모락 아지랑이 피듯이

환희의 물결 일렁여요 

 

삼월에는 우리

초록빛에 물들어

푸른 들판 함께 거닐며

푸른 꿈  꿔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148 아가야 [1] 오애숙 2022-04-13 48  
1147 연시조 - 창조주 크신 사랑안에서 오애숙 2022-04-13 44  
1146 부활의 아침에 [4] 오애숙 2022-04-13 48  
1145 비발디 사계 중 봄 [1] 오애숙 2022-04-13 165  
1144 추억의 눈동자 [1] 오애숙 2022-04-13 42  
1143 연시조--5월 5일/아가야 [2] 오애숙 2022-04-13 85  
1142 동해 바닷가 [1] 오애숙 2022-04-14 463  
1141 시- 새봄 꽃가마타고 온 봄아가씨 [1] 오애숙 2022-04-14 96  
1140 봄 봄 봄 [1] 오애숙 2022-04-15 228  
1139 부활의 아침 [1] 오애숙 2022-04-15 33  
1138 그리움의 회심곡/ 오애숙 2022-04-16 99  
1137 (보슬비 추억의 그 거리 오애숙 2022-04-16 41  
1136 그리움에 대한 사유/은파 오애숙 2022-04-17 47  
1135 봄볕, 해맑은 어느 날 아침/ [2] 오애숙 2022-04-17 44  
1134 연시조 봄볕, 해맑은 어느 날 아침 (새꿈이 희망에게) 오애숙 2022-04-17 30  
1133 어린 날의 단상 오애숙 2022-04-17 38  
1132 햇빛 쏟아 지는 들녘 오애숙 2022-04-17 44  
1131 달밤-망월에 띄우는 연서 [1] 오애숙 2022-04-19 48  
1130 달밤--3/ 오애숙 2022-04-19 73  
1129 달밤--4 오애숙 2022-04-19 6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6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88

오늘 방문수:
20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