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은파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1.05.21 00:46:47

모닥북 속에 옛이야기 

그 옛날로 이끌고 가며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여름밤 깊어만 가는데

줄줄이 사탕이된 옛얘기로

하이얀 밤을 지새우게 한다

 

새벽별 초롱초롱 빛나도록

피어나던 젊음의 행진 속에

모닥불 재 남기고 사라져도

 

우리들 이야기는 맘속에

그리운꽃으로 피어나고있어

뜨겁게 오늘밤을 달구고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568 일편단심 [1] 오애숙 2017-09-27 818  
4567 오애숙 2017-10-04 817  
4566 : 초가을의 단상 3 오애숙 2017-09-27 815  
4565 어리석은자(tl) 오애숙 2017-10-01 814  
4564 ===삶의 향기 2 오애숙 2017-10-12 811  
4563 (시)사랑은 눈송이 같은 것(퇴) [1] 오애숙 2017-12-24 807  
4562 태양은 저멀리 갔지만 오애숙 2017-09-20 806  
4561 나이를 먹는다는 건 [1] 오애숙 2018-01-05 798  
4560 언제나 오애숙 2017-09-20 796  
4559 은파의 메아리 39 [1] 오애숙 2017-10-07 796  
4558 Q [1] 오애숙 2021-01-30 791  
4557 가을비 2 오애숙 2017-10-11 789  
4556 시) 봄 햇살(기다리던 봄물결 속에) [2] 오애숙 2018-04-04 789  
4555 시)6월의 햇살처럼 오애숙 2018-06-15 786  
4554 전통 항아리(시) [1] 오애숙 2018-01-23 785  
4553 시)구월의 향기 [창방] 오애숙 2017-09-20 784  
4552 그대 오늘 가시려는가(tl) 오애숙 2017-09-29 782  
4551 은파의 메아리 41 [1] 오애숙 2017-10-07 782  
4550 === 정말 그대가 내 안에 있어 오애숙 2017-10-12 778  
4549 (시)그댄 나의 기쁨입니다 [1] 오애숙 2018-03-01 77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9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