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우리집 우체통

조회 수 332 추천 수 0 2021.06.09 08:16:16

우리집 우체통/ 청조 박은경

 

우리집 우체통은

반가운 편지 대신

돈 내라는 고지서가

열 때 마다 있고요

 남편의  약봉다리도

자주 들어 있답니다

 

 

오후 네시 배달시간

어쩌다 생각나면

시원한 음료수와

간식 봉지  걸어놓고

쪽편지 고마움 담아

붙여놓기도 하지요.

 


유진왕

2021.06.09 14:29:17
*.217.28.137

그 분 참 행복하시겠어요~~~

박은경

2021.06.14 09:33:51
*.90.141.135

전 그저 따라쟁인걸요

이렇게 하시는 분들 많이 있나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9510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2916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30410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50438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6425 5
» [연시조] 우리집 우체통 [2] 박은경 2021-06-09 332  
1589 [연시조] 사랑의 편지 [2] 박은경 2021-06-08 311  
1588 [단시조] 편지 속에 file 박은경 2021-06-08 301 1
1587 연애편지 [2] 박은경 2021-06-08 323 1
1586 위문편지 박은경 2021-06-08 341 1
1585 빨래터 비밀 [1] 유진왕 2021-06-07 335  
1584 [연시조] 빙수 [2] 박은경 2021-06-07 349  
1583 달항아리 file [2] 박은경 2021-06-06 351 1
1582 보리자루 [1] 유진왕 2021-06-06 335  
1581 [디카시조] 훈제 통닭 file 박은경 2021-06-06 184  
1580 연시조] 수박과 오래비 [3] 박은경 2021-06-05 330  
1579 손꼽아 기다립니다 file [1] 유진왕 2021-06-05 467  
1578 [자유시]답답한 여름 [2] 박은경 2021-06-05 274  
1577 [연시조] 후회 [3] 박은경 2021-06-04 318  
1576 [행시] 오뉴월 땡볕에 박은경 2021-06-03 327  
1575 [연시조] 추억의 피서지 [2] 박은경 2021-06-03 246  
1574 청매실 file [2] 박은경 2021-06-02 321  
1573 [4단시] 유월의 기도 [1] 박은경 2021-06-02 343  
1572 모깃불 박은경 2021-06-01 282  
1571 [연시조] 여름 산행 박은경 2021-06-01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