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흉내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21.06.15 19:42:13

고향 흉내 >

 

고향 흉내 내느라

어설픈 툇밭 만들어

부추 심고 도라지 심고

배추씨도 무우씨도 흩뿌렸소

 

싸리 울타리인양

호박순 잘도 내닫고

쇠철망이지만 아쉬운대로

오이순 마다안네

마디마다 고개 내밀고

 

올망졸망 여기저기

앙징스레 맺혀서는 하는 ,

세상의 풍요를 혼자  누리시는구려

하늘 아래 아무곳에서나...

, 그 말은 맞는 말이지...

 

 


박은경

2021.06.16 13:04:23
*.90.141.135

그럼요,,,고향이 아니어도 텃밭 가꾸어

고향의 정을 느끼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이년전에 해 봤는데 이곳은 땅이 안 좋아

뿌리채소는 안 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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