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콩비지/자유시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조회 수 72 추천 수 0 2021.09.17 07:08:04

추천하기

콩비지/ 청조 박은경

근처에 사시는 할머니

부르셔서 찾아가니

가져가 먹으라며 덜어주신 콩비지

김치와 고기 넣어서

푹 익히니 고소하다

어찌 콩의 고소함 뿐이랴

주신분의 마음이 담겨진

사랑과 정성의 손맛이겠지

어머니 만들어주시던

그 맛이라 여기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먹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웹담당관리자	2020-03-15	4805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6]	강정실	2017-12-15	2722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5]	강정실	2017-12-14	24626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9]	홍마가	2016-07-08	44820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1413	5
254	추억의 엿	박은경	2021-02-04	73	1
253	희망 4	박은경	2021-01-28	73	1
252	코로나	박은경	2021-01-23	73	1
251	시	박은경	2020-12-15	73	1
250	[행시 놀이] 향수가 도지다 [2]	박은경	2020-08-02	73	1
249	[시조] 아이스 로드	박은경	2020-07-06	73	3
248	외로운 겨울밤/행시	박은경	2022-01-12	72
247	연시조/ 깨타작	박은경	2021-11-01	72	1
246	[자유시] 꽁보리밥	박은경	2021-09-18	72
»	콩비지/자유시	박은경	2021-09-17	72
244	자장면/ 행시조	박은경	2021-09-14	72
243	노아의 홍수	박은경	2021-08-24	72
242	제비	박은경	2021-08-13	72
241	니코 [4]	박은경	2021-07-18	72
240	--한영시 모음 3--호수에 빠진 달+수수꽃다리	박은경	2021-07-10	72	1
239	[행시] 오뉴월 땡볕에	박은경	2021-06-03	72
238	[연시조] 여름 산행	박은경	2021-06-01	72
237	[자유시] 오월 참외 [2]	박은경	2021-05-28	72	1
236	이제 낚시는 다 했구나! [3]	유진왕	2021-05-19	72
235	은총 [1]	유진왕	2021-05-18	72

쓰기 목록

첫 페이지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