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인의 환상곡--[시향]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1.10.12 01:37:37

 

   시인의 환상곡    

 

                                                                  은파 오애숙

 

아~ 인생의 바다

내 안에 사모하는

내 그대와 단 둘이서

항해하고픈 까닭인가

 

아~ 마지막 가는 길

내 인생 아스팔트처럼

막힘 없이 달리고 싶어

환희의 나래 펴 노래하네

 

아~ 커피 향보다 진한 

가슴 벅차 오른 향그럼

동녘의 해오름 피어나듯

탁 트인 활주로에 안착하려

 

아~ 해넘이 속에서도

붉게 타오는 홍엽처럼

사모하는 그대와 함께

신탁의 미래 꿈꾸고파라

 

아~해돋이의 만추 풍광

신새벽 여명 열리고 있어

가슴에 벅차오른 향그러움

사랑도 홍엽처럼 붉게 피누나

 

아~깊어가는 이 가을

홍빛의 찬란한 물결이

호수에 물들어 스며들매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리

 

아~마지막 내 인생길

그대와 설레임 속에서

그대와의 사랑 익어가고파

가을 깊은 향기로 휘날리누나

 

 

 


오애숙

2021.10.12 01:38:09
*.243.214.12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7&wr_id=31029

 

영상 이미지로 쓴 작품임

오애숙

2021.10.13 22:57:10
*.243.214.12

[시작노트]

시인의 환상곡/은파 오애숙

 

 

내 안에 사모하는

내 그대와 단 둘이서

항해 하고픈 까닭인가

 

아~ 마지막 가는 길

내 인생 아스팔트처럼

막힘 없이 달리고 싶어

환희의 나래 펴 노래하네

 

아~ 커피보다 진한 향

가슴 벅차 오른 향그럼

동녘의 해오름 피어나듯

탁트인 활주로에 안착하려

 

아~ 해넘이 속에서도

붉게 타오는 홍엽처럼

사모하는 그대와 함께

신탁의 미래 꿈꾸고파라

 

아~해돋이의 만추풍광

신새벽 여명 열리고 있어

가슴에 벅차오른 향그러움

사랑도 홍엽처럼 붉게 피누나

 

아~깊어가는 이 가을

홍빛의 아름다움 물결

호수에 물들어 스미들매

아름다운 사랑 노래하누나

 

그대와의 설레임 속에

그대와의 사랑 익어가매

갈 깊은 향기로 휘날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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