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게이트웨이
은파 오애숙
바람의 도시 시카고!
별명대로 세찬 바람 부나
유유히 흐르는 미시시피 강
그 강줄기를 바라보는
맘속의 향그러움
거센 풍파에도
당당한 게이트 웨이!
미서부 개척 당시 동서부
연결 고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웠다는 가이드 해설
사유하는 심연
우리 일행 모두가
게이트 웨이 바라보매
인생의 거친 풍파 불어와도
그 옛날 시카코 큰 불행
큰 화재 새김질하며
인내의 숨 마신다
수많은 나날들
폭풍 몰아쳐도 하늘빛
맘에 슬은 게이트웨이 사유함
오뚜기 심연 만들고 있어
일어나 걷게 합니다
천지 요동쳐도
미시시피 강줄기로
역사는 유유히 흘러가면서
웃음 띤 미소 간직한
사람되라 하네요
한얼의 정 문화로
한국문협미주지회와
연결된 문학의 발자취에
역사적 나눔 통하여
찬란하게 빛나리
먼 훗날 우리 만남
역사에 영구한 가교적
문향의 향그러움 통한 역사
후대로 이어질 족적
소망의 꽃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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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웨이 아치 (Gateway Arch)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미시시피 강 변에 있는 192m 높이의 기념 아치이다. 게이트웨이 아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치이자, 서반구 에서 가장 높은 인공 기념 건축물이다. 하여 [참고] 하시라고 사진 한 장을 올려 드립니다. 양지 바랍니다.
[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참 거센 풍파에도 당당히 서 있는 문
미서부 개척당시 동부와 서부 연결
고리로 케이트 웨이 바라보는 심연에
인생의 거친 풍파 심연에 끼쳐와도
그 옛날 시카코의 커다란 불행이던
큰 화재 가슴에 새겨 인내의 숨 펼치매
수많은 나날들이 폭풍우 몰아쳐도
하늘빛 맘속 슬은 게이트 웨이 보며
오뚜기 심연 만들어 일어나서 걷누나
천지가 요동쳐도 역사는 미시시피
강줄기 저어 만치 유유히 흘러가도
웃음 띤 미소 간직한 사람되라 하누나
한얼의 정 문화로 한국문협 미주지회
연결된 향그러운 문학의 발자취를
역사적 나눔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리
먼 훗날 우리 만남 영구한 가교 되어
문향의 향그러움 소통을 통한 역사
후대로 이어질 족적 소망의 꽃 피누나